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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성황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5-19 11:26:50
  • 수정 2016-05-19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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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오후, 5층 CEO교육장에서 변양균 옵티스 회장 초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제1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11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오후, 5층 CEO교육장에서 변양균 옵티스 회장을 초청해 '대담한 제안-21세기 한국이 요청하는 새로운 국가경영과 개인적 삶'을 주제로 제16기 UCA 11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변 회장은 "한 민족의 문화, 사회적 가치, 노동윤리를 포함한 민족성과 한 국가의 국민의 행동과 생활양식은 국가의 정책으로 정해지는 제도에 의해 결정된다"며 "이에 정책과 제도는 한 국가의 지속적인 번영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열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국민은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정해진 정책과 제도에 적응하기 마련이며,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린 만큼 어떤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지 함께 토론하는 '화쟁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화 사회를 지나 정보화 시대, 나아가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초연결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제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예산 등을 직접 노동시장에 투입하는 등 국가의 자원 배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노동자 편에 선 노동시장 유연화가 꼭 필요하며 우리도 서구 유럽국가처럼 무차별적 노동지원으로 자원배분을 대 전환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장이 중요하지만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며 저성장 시대에 중산층의 가처분소득을 높여주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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