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배정희)의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복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19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지난 18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지역 업체들의 후원과 참여로 유명 브랜드 의류, 돈가스, 빵, 된장, 리본액세서리, 다육이 등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파전, 어묵, 떡볶이 등의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배정희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복지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및 저소득 어르신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