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남 관내 자유학기제 신규 운영학교는 학성중, 두광중, 옥현중, 강남중, 중앙중, 월평중, 상북중, 장검중 총 8개교이며, 이미 1월에 1차적으로 신규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컨설팅과 4월에 멘토-멘티 권역별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운영학교들이 지난 컨설팅에서의 점검사항과 오류들을 수정·보완하여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에 반영했는지를 집중 컨설팅하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제, 시간표 작성, 교사 및 학부모 연수,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개선, 자유학기 활동, 진로체험,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 자유학기제 운영 전 분야에 대해 최종 컨설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차질 없이 자유학기제를 준비하고 교사의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월평중학교 담당부장은 “강남청의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컨설팅 지원은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면서 겪는 애로점과 문제점을 해결해 주어 교사의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또한 학교별 2~3명의 책임 컨설턴트 배치로 지속적인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학기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신규 운영학교 맞춤형 1:1 원스톱 집중컨설팅을 통해 빈틈없는 자유학기제 준비 지원과 학교현장의 애로점에 대한 밀착 지원으로 2학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