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윤인규 기자]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도서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며,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영·유아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책꾸러미는 중구에 주소지를 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출생한 영·유아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부모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 1층 어린이실을 방문하면 그림책 2권과 부모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울산중부도서관은 도서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에 책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부모 교육 특강',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책놀이터' 등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