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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예술관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展' 개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08 15:44:44
  • 수정 2016-05-08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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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모니카'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등 150여점 전시, 셀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현대예술관은 오는 8월 21일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를 만화 캐릭터로 재해석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릭터 '모니카'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작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등 총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 전세계 대표적인 미술관을 포함한 31개 미술관을 세계를 여행하듯 둘러볼 수 있어 미술사 학습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만화 속 모니카의 공간을 재현한 '모니카의 집'과 브라질의 국민 만화인 모니카와 친구들을 각기 다른 버전의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해보는 '모니카 극장' 등 다양한 공간이 준비돼 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 로비에서 명화 그리기,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셀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화작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는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며, 신문 연재만화로 세상에 알려진 '모니카와 친구들'은 만화책 출판 이후 10억 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현재까지도 매달 100만부씩 판매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재해석돼 명실상부 세계적인 만화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오는 31일까지 조기관람 시 2000원이 할인된다.

예채영 현대예술관의 큐레이터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은 아이는 물론 전 연령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전시이다"며 "누구나 좋아할만한 만화 캐릭터를 활용하여 명화를 재해석해 더욱 쉽고 친숙하게 미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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