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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계 거장 '노만 새틀러' 20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5-08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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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리사이틀 공연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은 가곡 반주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노만 새틀러의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중구 문화의전당에 따르면 노만 새틀러는 독일 뷔르츠보르크 음대, 비엔나 국립음대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다년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마스터클래스 교수로 참여했고 여전히 세계적인 연주가로서 현재 유럽 전 지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슈베르트에 대한 해석과 연주는 그만의 심오한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60여개가 넘는 활발한 음반작업으로 많은 상을 수상해왔다.

노만 새틀러는 이번 울산 리사이틀에서 모차르트의 작품 12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과 '피아노소나타 12번 바장조 작품 332'를 연주한다.

또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어린이의 세계', '그라두스 박사가 파르나수스 산으로 가다', '짐보의 자장가' 등 9곡을 들려준다.

더불어 리스트의 곡인 '두개의 전설', '새들에게 설교하는 성 프란시스코', '물 위를 걷는 성 프란시스코' 등 3곡도 들려준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반주계 거장의 솜씨를 엿들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지역 음악계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울산시민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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