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한 '울산그린농업대학 심포지엄'이 열렸다.     © 울산 뉴스투데이

최근 FTA 타결 등 농업개방화에 따른 우리 한우 차별화 전략 방안 모색과 상호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울산그린농업대학 한우과 재학생, 농업인, 농산가공업체, 축협, 한우협회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며한우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울산그린농업대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울산그린농업대학 한우과 학사일정으로 마련된 행사로 FTA 타결에 따른 한우의 정책적인 추진방향,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당면과제, 한우 유통과 소비촉진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한우분야 농업인들의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및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울산지역 한우분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박재운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지역 한우 차별화를 위한 상호정보 공유는 물론 구제역, 사료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들의 사육 의욕을 북돋는 계기가 되어 우리지역 축산농민들이 강소농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