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저의 진심이 통했습니다. 김종훈의 승리는 노동자와 서민의 승리입니다.

노동자 도시 울산 동구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친재벌 정책, 반노동자 정책에 대해 엄중히 심판해 주셨습니다.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구조조정을 막아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워진 울산 동구를 살려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쉬운해고, 임금삭감, 평생비정규직을 막아달라고 호소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책임지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절박한 목소리였습니다.  

울산 동구 28년간 재벌 정치를 엎고, 새로운 노동자 정치가 시작됩니다. 노동자와 서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노동자 정치를 저 김종훈과 함께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소망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국민을 위한 정치, 새로운 노동자 정치를 하라는 명을 받은 저 김종훈은 당선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화합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구 노동자, 주민여러분!

쉬운 해고 금지법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법, 재벌세 신설로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를 창출로 청년일자리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재사고 기업 처벌을 강화하겠습니다. 조선업종 사내하청 차별철폐 등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친재벌, 반노동자 정책을 펴는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새로운 노동자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김종훈을 지켜봐주십시오. 김종훈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지지후보, 민주노총 지지후보, 야권대표주자 김종훈 후보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신 노동자와 가족여러분, 동구민 여러분 다시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