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시행된 총선 사전투표에 울산에서는 92만 7421명의 유권자 중 11만 2274명이 참여했다.
울산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12.19%에 비해서는 0.21% 낮았지만, 전국 단위 선거로 사전투표제가 처음 시행된 2년 전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0.94%보다는 1.08% 가량 높았다.
한편, 지역 6개 선거구 총 5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북구(13.96%)다. 이어 동구 12.96%, 울주군 11.84%, 중구 11.42%, 남구 10.9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