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어 울산지역 주요 산업체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견학하며 경제 현장을 체험한다.
울산시는 UN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시의 산업, 문화, 관광 자원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 탐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시에 애정을 갖고 울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면서 유익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체류기간 풍부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2016년 상반기 기준) UNIST에는 22개국 265명(학부 182명, 대학원 83명)의 유학생이 학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