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년차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의 '아트 클래스'는 올해 7개 분야(음악 등), 13개 과목(이론 4과목, 실기 9과목)으로 짜였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6월 12주 과정이며 교육 인원은 총 280명이다. 수강 신청은 문화예술회관 회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과목별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는 이론 5만 원, 실기 10만 원이다.
희망자는 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을 보면 궁서, 판본체, 서간체 등 '서예 한글'과 오체(전,예,해,행,초서)의 기본을 배우는 '서예 한문', 수묵 담채나 채색이 가능한 '서예 문인화' 과정이 있다.
김광래 관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차별화되고 알차게 구성한 상반기 아트 클래스에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