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강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19 17:07:00

기사수정
  • ‘커뮤니티비즈니스로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 북구문예회관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북구청은 19일 오후 2시 북구문예회관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주제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중인 커뮤니티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진 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가 '커뮤니티 비즈니스 이해와 접근 방안', 완주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김창환 사무국장이 '지역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방법 커뮤니티비즈니스', 울산과기대 백준상 교수가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디자인'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가졌다.
 
커뮤니티비즈니스가 활발한 전북 완주의 김창환 사무국장은 "커뮤니티비즈니스라는 주민주체의 지역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에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자원을 발굴할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며 "중간지원조식이 있다 해도 행정과 균형 잡힌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고, 핵심인력 양성 및 확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민참여과 윤기현 과장이 북구의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북구는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는 사업공모 및 신청, 지원절차의 규정, 지역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방법 등을 담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조례제정뿐 아니라 오는 11월 지역 실정에 맞는 커뮤니티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벌여, 내년 초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본격화 한다"며  "우선적으로 커뮤니티비즈니스학교 운영뿐 아니라 소규모 예비창업공동체 10곳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