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교육극' 제작 공모에서 선정된 연극과 뮤지컬을 오는 12월까지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극 공모(2월 17일 ~2월 29일)를 통해 ▲ 토마토 소극장의 '왕따 탈출기'와 '친구추가' ▲ 디아코노스의 뮤지컬 '심심풀이'를 선정했다.
올해 공연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34개교 1만여 명이다. 교육극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학교 폭력예방을 주제로 청소년 연극 및 뮤지컬을 제작하고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