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북구 호계동(오토밸리로)~강동동(국도31호선)을 잇는 광로 3-5호선과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에서 범서읍 입암리를 연결하는 동서2축(대로2-58호선)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달부터 2개 도로노선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 사업예산 확보에 힘쓰고 오는 2017년 착공,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에서 범서읍 입암리를 연결하는 호계~강동동간 도로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예산은 시비 5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길이 5.5km, 폭 40m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149억원이다. 호계~강동동 도로는 오토밸리로와 국도 31호선을 연결한다.
동서2축 도로는 시비 8억원을 들여 기본 계획을 수립한 뒤 3646억원을 투입해 길이 15km, 폭 30m 규모로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