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 목적은 2016학년도 울산방과후학교 운영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해 각급 학교장의 이해를 돕고,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전년과 달라진 점은 ▲ 추정 가격 2000만원 초과 시 G2B 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경쟁 입찰로 업체를 선정 ▲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60%(최저생계비150%) 이내 확대 ▲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을 5~6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자유수강권 지원사업에 49억 원, 초등돌봄교실 운영사업에 90억 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방과후학교가 학생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의 제공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활성화로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울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에는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