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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고, 학생저자 작품 북구청 도서관 12곳 기증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1-17 17: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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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쓰기 동아리 '루모스', 작품 11종 총 132권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저자 작품 11종을 북구청 소재 작은 도서관 12곳에 총 132권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외고 1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책쓰기 동아리 '루모스'(LUMOS, 지도교사 윤수진)는 작년 10월 북구청에서 개최한 제2회 북구 책잔치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저자 작품들을 직접 전시하고 소개하는 과정에서 북구 주민들과 북구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번에 학생작품들을 기증하게 됐다.

동아리 루모스는 성장을 주제로 1인 1책쓰기를 목표로 자서전 5종과 소설 6종 총11종을 출간했는데, 자서전으로 '삐약삐약', '화양연화', '-1차원', '애교쟁이 개미 3번', '알아가는 중입니다(2인 공저)' 5종이 출판됐고, 성장소설 및 창작 소설로는 '비온 뒤 차차갬', '봄여름가을 하나, 겨울 두리', '열 일곱, 그 여름날', '그 문', '나루오해름', '바람이 분다(2인 공저)' 6종을 출판했다.

또한 책쓰기 활동으로 울산광역시 우수동아리로 선정, 교육감 표창 및 제2회 울산 학생저자 책축제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영백 교장은 "학생들은 책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고, 스스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학생저자의 작품이 작은 도서관에 기증돼 또래들에게 읽혀짐으로써 또 다른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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