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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사업장 및 주변도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1-16 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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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주), KCC(주) 울산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 4개사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 동구는 주민의 건강 보호와 깨끗한 대기질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사업장 및 주변도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공단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어 날리는 유해물질 함유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대규모 사업장 내부와 주변도로, 공한지 등에 적체된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참여 기업체는 현대중공업(주), KCC(주) 울산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 4개사이며, 주요도로는 봉수로, 방어진순환도로, 간선도로 등 60.6㎞이다.

기업체에서는 작업장과 내부도로, 주변도로 등의 적체 미세먼지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량 9대, 살수차량 2대 등을 투입하고 필요시에는 수작업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는 구청이 보유하고 있는 진공노면 청소차량 2대로 연중무휴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소재 대규모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장 및 주변도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보호와 아울러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황사 등 자연발생 또는 도로변이나 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 복합적인 성분을 가지고 대기 중 부유하는 직경 10㎛이하 물질로서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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