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은 1월 8일 현재 기준 누적 관람객이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전시가 끝나는 마지막 부분에 정주영 회장을 생각하며 관람객들이 적은 방명록에 전시소감과 정주영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적은 글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시 방명록에 적혀 있는 글들 중에는 '정주영 할아버지 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주영 할아버지 배, 자동차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등 어린이들이 적은 글들과 '학교를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이 청소년들의 글들뿐만 아니라 '정주영 회장과 전시에 감동을 받았다'라는 어른들의 글들이 방명록을 채우고 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끝없는 도전 정신이다"면서 "지역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들이 전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