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의에 따르면,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수출입계약서, 신용장, 원산지증명서, 무역서신 등과 같은 각종 수출입관련 제반서류와 해외마케팅용 회사·제품 홍보자료의 번역이며, 바이어 및 회의 통역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가능 언어는 외국어 수요의 90%를 차지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포르투갈어 등 20여 개국에 달한다.
특히 울산상의는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이 올해 중점사업 중 하나인 만큼 본 서비스가 단순한 통번역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도록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조선·해양플랜트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통번역인력을 통해 국제비즈니스 경험과 전문 노하우 등에 대한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본 서비스의 신청이 매년 20%이상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국어, 일본어 통번역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의 지원대상은 울산상의 회원사로 한정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illiam@ucci.or.kr)이나 팩스(052-228-315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