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업생명 체험 캠프는 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5개 초등학교(명정초, 병영초, 양사초, 상진초, 학성초) 학생 8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 년 동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강북교육지원청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기획한 공동문화체험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구실의 첨단 장비를 직접 이용해 현미경 세포관찰, 접목로봇체험, 유전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생명을 품은 씨앗 등의 체험을 한다.
이채홍 교육장은 "국내 가장 큰 곡창지대 호남평야의 중심지 벽골제에서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을 보며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인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