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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지원자 50% 이상 타지역 출신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1-06 1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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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연속 타지역 지원자 비율 50% 넘어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타지역 출신 울산대학교 지원자 비율이 6년 연속 50%가 넘었다.

울산대학교는 2761명(정원 내)을 선발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원자가 1만 5966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타지역 지원자는 56.89%(9482 명)로 나타났다.

타지역 지원자는 2011학년도 50.68%, 2012학년도 54.26%, 2013학년도 52.71%, 2014학년도 59.92%, 2015학년도 63.3% 등의 비율로 6년 연속 울산지역 출신들 보다 많았다.

실제 타지역 입학생 비율도 2011학년도 37.9%, 2012학년도 40.1%, 2013학년도 40%, 2014학년도 44.6%, 2015학년도 46.5%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전망된다.

신만균 울산대 대외협력처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과 세계 대학평가기관의 호평이 수험생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하면서 대학 지원율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오는 7일 수능 100% 반영 모집단위를, 그 외 모집단위는 각 해당 학부별로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거쳐 오는 27일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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