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현 시장, 박대동 국회의원,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들의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 북구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 상호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가 지난해 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등 대규모 사업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든 데는 시장님을 비롯한 19구만 주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덕분이다"며 "올해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도시 북구를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기현 울산시장은 "올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고 울산시가 창조경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덧붙여 "강동관광단지 조성, 정자 국가어항 재정비,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창조경제를 향한 신성장 역점사업이 북구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이는 북구의 발전이 곧 울산의 발전이란 뜻으로, 함께 힘을 합해 차질 없이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cript>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