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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융자자금 전년 대비 500억원 확대 조성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6-01-05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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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억 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조성해 이 가운데 1000억 원 상반기 지원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2016년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4개 금융기관과 함께 융자자금을 전년 대비 500억 원을 확대 조성했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지역 주력산업의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00억 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조성해 이 가운데 1000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그간의 경제규모 확대 및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하되, 100만 불 이상 직수출실적이 있는 무역업체는 5억 원까지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기업체도 그간 제조업체 위주에서 무역업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해당업체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반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인한 시중 대출금리 하락을 반영해 이자차액보전율은 최고 4%에서 3%로 인하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일부(3% 이내)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산업 해당업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을 우대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15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1층 '울산시 기업민원처리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접수는 별도 공고를 통해 오는 3월 중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울산시의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와 더불어 남구(100억 원), 동구(30억 원), 북구(100억 원), 울주군(350억 원)에서도 각각 지역 내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보다 많은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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