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지난 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겨울방학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체험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해당 부서별로 근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과 사회 취업경험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남구의 구정을 널리 알리는 구정서포터즈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취업체험 주요업무로는 ▲ 사회복지 업무 ▲ 업무여권민원 및 신청서 작성 안내 ▲ 도서관 사서 운영 도우미 ▲ 최일선 동 주민센터의 민원업무추진 등 각종 행정 보조 업무 경험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과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구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고, 행정 업무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업무추진하면서 느낀 각종 건의사항 및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적극 반영해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