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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무대시설물 정비 및 점검 나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1-04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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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까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의 무대기계, 조명, 음향시설물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무대시설물 정비 및 점검'에 들어간다.

4일 울산시와 울산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번 정비·점검은 공연장 비수기를 맞아 무대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2016년 공연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무대기계 상부 배튼 116개, 하부리프트 14기, 무대조명 콘솔, 디머, 21종 896대의 조명기, 무대음향 콘솔, 마이크, 스피커 등이다.

점검반은 무대담당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며 무대시설 유지관리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을 살펴보면, 무대기계는 전동구동부 전동기, 감속기 등 구동상태 점검, 세트배튼 체결상태, 리미트스위치 작동상태, 조작반 단자 연결상태 등을 살핀다.

무대조명은 조명램프 및 칼라지 교체, 전선플러그 보수, 조명콘솔 점검 및 페이드 청소, 디머 작동 및 디머랙 센서 점검 등을, 무대음향은 음향콘솔, 스피커 및 앰프, 유·무선마이크, 녹음기 및 플레이기기, 자막시스템 등을 점검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정비·점검을 통해 미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를 시행하고, 자체 보수가 어려운 부분은 무대설비 전문업체에 의뢰할 계획이다.

김광래 관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무대시설물 정비 및 점검에 나선다. 연중 수많은 작품의 막이 올라가는 무대인만큼 안전사고 발생 요인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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