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강동권 개발사업 투자 활성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융·리츠, 건설·건축, 관광·레저, 부동산 등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 관광(반구대암각화, 고래마을 등) 팸투어, 강동권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설명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먼저 울산의 관광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울산관광개발사업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동권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에 따라 변경된 강동  관광단지 내 8개 지구에 대한 세부 내용, 산하 도시개발지구와 강동 온천지구의 주요 추진 사항, 강동 골프장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과 투자여건, 투자자를 위한 행정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동권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여건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이번에 완료된 강동권 개발사업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의 주요 내용을 국내 관광개발 사업 관련 투자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강동권 개발 사업의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 이를 직·간접적인 투자로 유도하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