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책 속에서 겨울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1월5일부터 31일까지는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동화책 놀이터', '독서논술', '책 속에서 만나는 마음치유', '동화로 만나는 지구촌 세상' 등 모두 8개 강좌 14개반을 개설해 어린이들을 즐거운 책의 세계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지원하는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2일부터 16일까지 '내 마음을 전하는 글', '해설이 있는 어린이 클래식 감상', '사랑을 전하는 독서교실', '나를 표현해봐, 내 마음의 색깔', '독서공감토론'과정으로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활동교육과 매주 주말마다 사서와 청소년 재능나눔활동의 책 읽어주기 코너도 마련했다.
 
오경용 도서관과장은 "특강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책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으로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별도),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 온라인 접수 및 도서관 방문,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