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1년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사항을 평가한 결과, 29일 울산시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유장현 기자] 울산시가 2011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1년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사항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금일 경주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제6회 식중독 관리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및 적발률’, ‘합동점검 참여율’, ‘위해식품 수거검사’, ‘위해식품 회수율’,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발생율’, ‘식중독발생 보고기준 준수’, ‘식중독 원인균 규명율’,  ‘식중독예방 홍보사업’ 등 7개 지표 등 전반적인 사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울산시가 추진해 온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패스트푸드 식중독균 검사,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보급, 시내버스 식중독 홍보사업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 구‧군 위생부서, 보건소, 울산시 교육청 등 관련 부서간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을 강화해 시민들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