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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12월 울산 찾는다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1-29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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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내달 1일 울산을 찾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내달 1일 울산을 찾는다.

29일 그라시아스합창단 사무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5년간 공연됐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구성했으며,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아발랸은 유수의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합창 지휘자로 명성이 높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및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조기 예매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제휴기업 할인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예매 시에도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한 달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후원을 통해 지역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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