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어린이자문단 제2기 발대식이 열렸다.

북구는 지난 28일 오전 세대공감창의놀이터에서 박천동 구청장, 어린이자문단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자문단 제1기 수료식 및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아카펠라 '별의별'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기 자문단에 대한 감사장 수여, 2기 위촉장 수여, 활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어린이자문단 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해 '놀이인문학'이란 주제로 조재경 강사 특강과 그물놀이터에서 놀이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2월 발족한 제1기 어린이자문단은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개관을 전후해 각종 컨텐츠 자문활동, 프로그램 체험 평가활동 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놀이터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다.

2~4학년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2기 어린이자문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프로그램 사전 참여 및 홍보활동뿐 아니라 워크숍, 자문회의, 정기모임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친환경 가족체험공간 세대공감 창의놀이터에는 평일 140명, 주말 250명의 예약방문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