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울산초등학교에서 어울림프로그램운영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결과 평가회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어울림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기반구축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본프로그램으로 공감, 의사소통,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기본), 갈등해결(기본),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심화), 갈등해결(심화) 등 8개의 프로그램 중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반운영학교 15개교와 4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선도학교 2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평가회는 울산초 정옥주 교사의 어울림프로그램 공개수업, 어울림프로그램 특강, 운영학교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는 발표회를 통해 운영결과를 보면서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도 어울림프로그램운영 결과 평가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