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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 개최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1-24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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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오후 4시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세미나실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울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학네트워크포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화학연구원 C-산업육성 센터장 이철위 박사는 C-산업의 정의, 중요성 및 필요성, 국내외 기술 및 산업동향, 국내 기술의 문제점, 향후 비전 및 추진과제 등을 소개한다.

C-산업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으로부터 탄소섬유, 그래핀, 인조흑연 등과 같은 탄소소재를 생산해 항공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기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

전북의 '탄소벨리 구축'과 경북의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C-산업 R&D 지원은 부품소재, IT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 및 독자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C-소재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울산시도 이를 위해 울산발전연구원 기본과제로 첨단 C-산업 육성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지역 내 화학기업군과 한국화학연구원, UNIST 등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기초원료→중간원료→C-소재→C-부품→완제품으로 연결하는 밸루체인(Value Chain)을 완성해 울산산업의 새로운 중흥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지난 2013년 1월 C-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과의 협력연구 및 공동연구 사업 성공적 수행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와 화학네트워크포럼은 화학 분야 최신 연구 트렌드를 지역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화학 R&D 네트워크 교류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 제1회로 화학연 장태선 박사를 초청해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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