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청서 하반기 재정 조기 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가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울산시는 23일 시청에서 하반기 재정 조기 집행 대책보고회를 열고 집행률을 행정자치부가 제시한 91.8%보다 높은 92% 이상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부서 및 사업별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선다. 먼저 재정 조기 집행 추진단장을 기획조정실장에서 행정부시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추진단 운영, 부서별 예산집행 계획 수립과 사업별 관리카드 작성 관리, 주 1회 이상 추진상황 점검, 예산이월 조기 확정, 입찰과 계약 절차 단축 등의 세부 계획을 세워 이행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조 761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79.4%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