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에 이어 지원 인력 20명 승인에 따라 수월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 울주군 서생지역의 신규 원전 4기를 전담하는 신고리본부가 내후년 출범할 전망이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인근 주민들의 민원 관리를 전담하는 신고리본부 대외협력실을 설치하고 신고리본부를 설립, 오는 2017년 출범키로 했다.
신고리본부 설립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최근 신고리 3호기의 운영허가에 이어 지원 인력 20명을 승인 받음에 따라 수월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5명으로 발족한 신고리본부 준비팀은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25명으로 증원돼 '실' 단위로 운영하면서 신고리본부 출범에 앞서 각종 대민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