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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농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1-14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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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금 500만원, 경매가 최고금액 6015만원 낙찰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주군은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최고의 낙찰가격의 주인공이 군지역에서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북 음성군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두동면 태화농장의 이규천씨(56)가 출품한 한우가 대통령상에 선정,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규천씨가 출품한 한우는 지육량 401kg, 등급 1++A로 경매가 최고금액인 6015만원(15만원/kg)에 낙찰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1지역에서 지역별로 1마리씩 모두 131마리가 출품됐으며 출품자격은 30개월~31개월령으로 체중이 650kg 이상이 돼야 한다.
 
한편 이규천씨는 울주군 두동면에서 한우사 4동 971㎡ 규모에서 한우 115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장과 농장 HACCP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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