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10시 '2015 초등 겨루어보자, 수학한판, 수학STAR 대회'를 개최했다.

수학한판 대회는 학급대항전으로써 친구들과의 공동사고와 학습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다른 교과보다 낮은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참가를 신청한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839학급, 1만 9561명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수학STAR 대회는 학년별 개인전으로 수학을 좋아하고, 흥미있는 학생을 위한 대회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은 3~6학년 7255명으로, 지난해보다 950명이 더 많이 지원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겨루어보자, 수학한판, 수학STAR 대회'의 문항은 강남교육지원청이 제공했으며, 대회 시상은 참여 학교의 자체 계획에 따라 학교장 시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열성을 가지고 지도한 교사에게는 교당 1명씩 추천을 받아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에게는 자아성취감을 주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교사에게는 수학에 대한 교수학습 지도 방법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