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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예술문화상' 초대 수상자 4명 최종 결정
  • 박상준 기자
  • 등록 2015-11-1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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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부문에 김선이(62) 서양화가, 사진부문 심강보(62) 작가, 연예예술인부문 남세호(63) 작곡가, 음악부문에 정 건(70) 성악가
[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사)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의 '제1회 울산예술문화상'의 초대 수상자 4명이 최종 결정됐다.

울산예총은 미술부문에 김선이(62) 서양화가, 사진부문 심강보(62) 작가, 연예예술인부문 남세호(63) 작곡가, 음악부문에 정 건(70) 성악가를 각각 초대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예총에 따르면, 수상자인 김순이 작가는 울산여류작가회 초대회장, 울산미술협회 이사, 감사 역임, 개인전 및 아트페어 국내외 25회, 2010년 미술협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심강보 작가는 울산시 사진대전 초대작가로 울산사진협회 부지회장을 역임했다. '아름다운 蔚山' 사진집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남세호 연주자는 지난 1980년 6인조 그룹 일기예보 결성 리더로 활동했으며 전 울산 MBC 경음악단, KBS 경음악단에서 활동했다. 현재 울산팝스오케스트라 색소폰수석주자로 활동중이다.

정건 음악가는 제7, 8대 울산음악협회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99년 울산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학성고, 울산공고, 울산여상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이화중, 대현고 교장도 역임했다.

예총은 지난 6일 제7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개인의 예술적 성취와 울산예술발전에 지대한 성과를 남긴 예술인을 해마다 5명 이내로, 설립연도가 빠른 지회부터 시상키로 했다.

다만, 울산시민대상이나 문화상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한국예총 공로상을 받은 경우 상을 받은 날로부터 2년간 제외키로 했다. 울산예술제 시장상이나 예총회장상을 수상한 경우도 2년간 수상할 수 없다는 제한을 뒀다.

이충호 회장은 "지역 예술인 가운데서 품격 있고 행복한 울산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예총은 11일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내 쉼터에서 열리는 울산예술인의 밤 행사 때 울산예술문화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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