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주식회사 마인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다중집합시설 기획공연으로 ‘청춘힐링콘서트 청춘예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주말마다 울산의 다중집합시설인 큐빅광장, 디자인거리, 문화의거리, 젊음의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여성2인조 어쿠스틱밴드 괜찮은밴드와 홍대 인디뮤지션 이설아, 최낙타, 허세과, 이기쁨, 안다영, 박지연, 강토밴드, 더블플렛 등이 출연했다.

‘청춘힐링콘서트 청춘예찬(靑春禮讚)’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춘들의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고 칭찬받을 만하다’ 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 유명 팝송과 가요 커버곡, 싱어송라이터들의 자작곡 등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였다는 것이 마인드 측의 설명이다.

오 대표는 “2015년 가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되었던 울산공연계의 분위기를 전환해, 울산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청춘예찬’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춘들에게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