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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10-2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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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상주팀' 편성…오는 12월 11일까지 운영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시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등 4명으로 구성된 '국회상주팀'을 편성, 오는 12월 11일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업무 수행에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회상주팀은 상임위 동향을 관리하고 실국별 국회 대응방안 마련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해 예산 확보에 유리한 국면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지난 9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사업예산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공약사업인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인 센터는 260억원을 신청했지만 정부가 예산안에서 배제했다.

또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자동차부품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구축' 예산도 추가 확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울산형 창조경제를 가속화할 엥커사업으로 20억원 중 15억만 반영됐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사업'도 신청액 40억원 중 미반영된 20억원을 정부예산안에 포함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19~26일까지 진행되는 상임위와 28~30일까지 이어지는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

앞서 9월 정부는 울산의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2조 1407억원을 반영했다. 정부추경예산에 반영된 1340억원을 포함하면 실제 확보된 국비는 2조 27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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