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우수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출실적 1개사, 수출증가율 1개사, 신규수출 1개사 등 총 3개사의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자격요건은 울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으로서 '수출실적 부문'의 경우 제조시설 또는 자사브랜드를 보유해야 하고, 수출실적 산정기간 내 30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출증가율 부분'의 경우 제조시설 보유 여부는 관계없이 수출실적 산정기간 내 5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규수출 부문'은 제조시설 보유 여부는 관계없고 수출실적 산정기간 내 1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이 있는 무역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수출 유공자는 7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 울산 소재 수출업체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 수출분야에서 2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을 쌓은 자 또는 지역 내 수출증대에 공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 소속 업체 및 기관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월 3일까지 울산시 통상교류과를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포상신청서, 공적조서, 수출실적증명서 등이다.

울산시는 11월 중순까지 수상 후보를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심사·의결을 거쳐 포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통상교류과(052-229-27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