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5년 생물테러대비'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26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생물테러 대비 종합평가대회 및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9월∼10월 중 전국 권역별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의 결과로, 동구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책반 조직도 편성 및 개인 보호장비 관리, 훈련, 장비수시 점검상태가 청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생물테러 외에도 건강증진, 금연, 치매, 지역사회 재활, 예방접종 등 5개 사업이 보건복지부 등 중앙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보건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보건증진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동구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