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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100년 전통의 호계역과 홈골의 나눔소리축제' 성료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10-17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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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와 자연마을 주민 화합의 장으로 정착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은 17일 호계역 광장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100년의 호계역과 홈골의 나눔소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소1동주민자치위원회가 100년 전통의 호계역과 자연생활터전인 홈골을 중심으로 마을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3회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공동체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다가 올해부터는 우수한 마을커뮤니티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기 위해 북구에서 직접 지원하게 됐다.
 
이날 축제 1부는 '홈골과 호계역의 만남'을 주제로 호계역 광장 일원을 마을의 미래 상상화그림 우수작품들로 장식한 가운데 허수아비 포토존, 풍선아트, 청춘사진관, 서예 등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장터에서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나눔소리 음악회로 마을 상상화 우수작 시상식에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마을음악회가 열렸다.
 
특히, 음악회는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한 길놀이와 지역 아이들의 태권도 시범, 주민동아리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꾸며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우위식 위원장은 "농소1동은 최근 매곡신천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로 신규 유입되는 주민과 호계, 창평 등 자연마을 주민들이 혼재되면서 마을 간 단절, 주민소통 부족 등을 해소하는 것이 과제였는데 이번 축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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