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오는 25일 2층 시청각실에서 '2015 휴먼라이브러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 반려동물 상담센터 박민철대표가 '휴먼 북'이 되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교감 법, 반려동물의 행동문제이해 등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들과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을 말한다.
 
신복도서관 관계자는 "사람 책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 속에 그 사람의 경험과 지식, 생각을 나누며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종이를 통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사람 책을 통한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당일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신복도서관(226-236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