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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울산 UNWTO 산악관광회의' 개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10-1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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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2015 울산 UNWTO 산악관광회의'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산악 관광지의 밝은 미래 조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300여 명의 국내외 산악관광 전문가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급 회의와 개·폐회식, 주제토론, 테크니컬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례적으로 UNWTO 사무총장과 명예사무총장, 4개국 장관급 인사가 동시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 '국가의 경제관광 자산으로서의 산'을 의제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하는 장관급 회의가 열린다.

이어 ▲ 산악관광 패러다임의 변화 ▲ 도시 배후지로서의 산 ▲ 메가 이벤트 : 세계적 관심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등의 주제 토론이 펼쳐진다.

울산대 구광렬 교수는 제2주제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울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에는 ▲ 산악관광지에서의 접근 가능하고 포괄적인 관광산업 ▲상품개발, 다양화, 혁신 ▲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정책도구를 주제로 토론이 마련된다.

더불어,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간담회'도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알프스 도시 공동브랜딩 방안과 알프스 도시 협의회 순회 개최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울산의 산업과 문화, 영남알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투어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5 울산 UNWTO 산악관광회의가 울산의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며,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는 관광진흥을 통한 경제발전과 국제평화를 목적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후 155개 회원국과 400개 기구단체가 찬조회원으로 참여하는 국제연합 특별기구이다.

UNWTO가 주최하는 산악관광회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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