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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순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인기'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10-12 15:15:00
  • 수정 2016-06-07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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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고 게재 동시 신청 및 문의전화 쇄도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전남 순천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중인 '순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순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모집 공고와 동시에 전남 지역을 비롯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으로부터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순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지원자 가운데 앞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서포터즈 3명을 만나봤다.
    
▲ 박범진 단원     © 울산 뉴스투데이
▲ 박범진

광주 출신 박범진(20)씨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무대연출 및 보안·진행요원 활동을 했다.

또 2015 드라마 연기자 서포터즈와 광주광역시 지방의회 모니터링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서포터즈 경력을 쌓아 왔다.

박범진 씨는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았다"며 "일반 서포터즈 활동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되는데 지역인 전남에서 운영되는 이번 서포터즈에 자부심을 갖고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동범
▲ 임동범 단원     © 울산 뉴스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던 임동범(26)씨 역시 광주 출신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하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임동범씨는 "기업탐방에서 '아름다운 가게'라는 사회적기업을 견학갔다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됐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홍보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섭방방

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섭방방(27)씨는 한국에 온 지 4년 반이 지난 중국인 유학생이다.

아모레퍼시픽 중국유학생 뷰티홍보대사로도 활동했으며, 2014 한국관광공사 서포터즈 기자로 활동하다가 우수단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 섭방방     © 울산 뉴스투데이
섭방방씨는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배운 것 역시 사진과 문장에 담아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기업개발원 최송아 연구원은 "순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에 대해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순천 사회적경제 서포터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팅 및 교육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올해 5월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진로직업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문의 =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socialventure.co.kr), 전화(070-4367-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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