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울산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5회에 걸쳐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울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운영 첫날인 지난 6일 천상중학교 1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열린 민주주의 선거교실에서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토론과 실습을 통해 선거와 관련된 진로와 직업을 체험했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정치에 참여하고 토론 하면서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학습하는 정책선거·토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선거와 관련된 진로와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선관위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5개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