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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야간 아동·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위치표시등 설치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10-10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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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초에서 서부1차 아파트까지 구간 등 학교 주변 2곳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최근 아동·여성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2곳에 야간 위치표시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에 따르면 서부초등학교 앞부터 서부1차아파트까지(서부길 일원)구간과, 문현고등학교부터 화암고등학교까지(꽃바위로·화잠로 일월) 구간 등 총 1.3km에 발광형 쏠라표지병 320대를 설치하는 야간 위치표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안전프로그램사업에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가 공모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동주민센터 및 동부경찰서로부터 설치장소를 추천받고 야간순찰 등을 통해 가로등(보안등)이 미설치 되거나 야간보행이 위험한 지역 2개소를 선정했다.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이달 중 안내 판 설치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등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동구는 동구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의 도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혜란 소장은 "위치표시등으로 사용되는 쏠라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하여 빛을 내므로 경제적이다"며 "위치표시등 설치사업으로 야간 귀갓길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안전사각지대의 불안감과 폭력범죄 발생요인을 제거함으로서 아동과 여성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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