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28개 문화원 참여, 8일 울산시청 시민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 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15 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비전 선언 낭독, 대한민국 문화원상 시상, 문화원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제1차관,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전국 228개 지방문화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원을 시상하는 올해의 문화원상에는 동해문화원에게 돌아갔다.
변양섭 회장은 "문화비전을 통해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여러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으고 문화 소외층이 없도록 함께 나누고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식정보와 다문화시대의 매개자 되기로 다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