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7일 장생포 일원에서 성애원 입소자, 활동도우미 등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를 찾아서!' 2015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을 시행했다.
울산문화나눔협의회가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장애인·고령층 및 격·오지 거주자 등 자발적 관람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관람, 고래생태체험관 체험, 고래바다여행선 승선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은 지난 1985년 6월 설립, 현재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자 123명에게 재활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