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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시 문화교류단, 처용문화제 공연 위해 울산 방문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0-07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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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는 일본 니가타시 문화교류단인 '서양무용협회'와 '니자키 이자야 가구라 보존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처용문화제 공연을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우호도시 교류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양 도시 대표축제에 문화교류단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일본 니가타시의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에 울산무용협회(회장 김외섭), 국악협회(회장 이계화) 등 20명이 참가해 울산의 학춤, 태평무, 소고춤,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니가타시 문화교류단의 공연 내용을 살펴보면, 22명으로 구성된 '서양무용협회'는 고전발레, 모던댄스, 재즈댄스, 현대무용 등 서양무용 장르를 공연한다.

또 8명으로 구성된 '니자키 이자야 가구라 보존회'는 일본 고유의 신앙 신도(神道)에서 신에게 바치는 춤과 음악으로 검무(劍舞)와 사자무(獅子舞)를 공연한다. 

'서양무용협회'는 오는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니자키 이자야 가구라 보존회'는 오는 9일, 10일 처용문화제 행사장인 달동 문화공원 처용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한 서양무용협회는 울산무용협회 회원과 태화루에서 무용교류전을 갖고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지난 2006년 9월 우호도시협정 체결 이후 환경,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매년 다양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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